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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디자인2

세일즈팀과 협업하면서 '팔리는 디자인'을 배운 과정 디자이너로 처음 회사생활을 할 때는 다른 부서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어요.정확히 말하자면 제 할 일 하기도 바빴거든요...!저는 디자인팀이니까 제품 자료를 받아서 분석하고, 기획서 받아서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배너나 이벤트 페이지까지 디자인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던 회사에는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 세일즈팀이 따로 있었어요.그리고 일을 하다 보니 이분들과 생각보다 정말 자주 엮이게 되더라고요.처음에는 그냥 ‘판매하는 팀이니까 이런 내용을 넣어달라고 하나 보다' 정도로 생각했는데요.같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제가 디자인 밖의 영역까지 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디자이너와 세일즈팀은 같은 제품을 보고도 다른 걸 봤어요새로운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만든다고 하면 저는 .. 2026. 8. 13.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3가지 방법 디자이너로 일하다 보면 꽤 난감한 순간이 있어요.제가 보기에는 분명 이 방향이 더 좋은 것 같은데, 클라이언트는 죽어도 싫다고 할 때예요. 처음에는 이런 상황이 정말 어려웠어요.제가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열심히 설명해도 상대방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제가 보기에는 별로인 방향으로 작업을 수정해야 하는 일도 있었거든요. 특히 가끔은 이런 요청도 들어왔어요.“글씨 좀 더 크게 해주세요.”“이 부분 빨간색으로 확 보이게 해주세요.”“여기 좀 더 빡! 들어오게 해주세요.”정말 말 그대로 글씨 크게 빡! 빨간색 빡! 눈에 확 띄게 빡!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머리가 지끈해질 때가 있었죠. 물론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잘 보이게 하고 싶은 거예요. 그 의도 자체는 충분히 이해돼요.문제는 모든 걸 크게.. 2026. 8. 11.